정부는 정규직 전환 지원금 제도를 전격 부활시켰습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진짜 정직원을 채용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사업주 에게 국비로 인건비를 강력하게 뒷받침해 주겠다는 취지 입니다. 정규직 전환 지원금 지급 받는 조건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 대상 사업장 조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정규직 전환 지원금 지원 대상 사업장 조건 및 근로자 필수 요건
이번 사업은 모든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정부가 정한 사업장 및 근로자 조건을 완벽히 충족해야 합니다.
| 구분 카테고리 | 지원 자격 요구 조건 | 세부 판정 가이드라인 |
| 사업장 요건 |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30인 미만 | 단기·일용직이라도 고용보험 가입자면 인원에 포함 |
| 근로자 요건 | 동일 사업장 6개월 이상 재직 비정규직 | 기간제, 파견, 사내하도급, 노무제공자(플랫폼) 등 |
| 외국인 비자 | F-2, F-5, F-6 비자 소유자 한정 | F-4, E-9 등 타 비자 소유자는 지원 대상 차단 |
| 신청 한도 | 전년도 말 피보험자 수의 30퍼센트 | 5인 이상 10인 미만 사업장은 예외적으로 최대 3명 |
특히 30인 미만 사업장 기준을 계산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상시 출근하는 정직원 수만 따져서 29명이라고 생각했다가, 고용보험에 가입된 단기 알바나 일용직 인원이 합산되어 31명으로 판정받아 탈락하는 사례가 빈번하므로 고용24 전산망을 통해 피보험자 수를 사전에 정밀 조회하셔야 합니다.
2. 정규직 전환 지원금 지급 금액 및 임금 인상 연계 조건
정직원으로 채용이 변경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최장 12개월(1년) 동안 지원금이 보전되어 한 명당 연간 최대 720만 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 단순 고용 형태 변경 지원: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채용 형태만 변경할 경우 기본 월 40만 원(연 480만 원)이 지급됩니다.
- 임금 인상 연계 추가 지원: 고용 형태 변경과 함께 정규직 전환 후 월평균 임금을 20만 원 이상 인상하고 이를 계속 유지할 경우 월 20만 원이 추가 탑업되어 월 60만 원(연 720만 원)을 받게 됩니다.
- 수혜 금액 예시: 만약 9인 사업장에서 근로자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그중 2명의 임금을 25만 원씩 인상했다면, 1명은 월 40만 원, 2명은 월 60만 원씩 적용받아 매달 160만 원, 1년간 총 1,920만 원의 국비 지원금을 정산받게 됩니다.
3. 정규직 전환 지원금 신청 절차 및 가장 많이 하는 치명적 실수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고용24 누리집이나 관할 고용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지급 신청은 3개월 단위 분기별로 나누어 신청하게 됩니다.
- 정석 신청 시퀀스: 관할 고용센터 또는 고용24를 통해 참여 신청 접수 -> 정부의 정식 승인 통보 수신 -> 승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정직원 전환 완결 -> 전환 후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 3개월 단위로 지급 신청서 제출
- 가장 치명적인 실수: 가장 많은 사업주들이 실수하는 대목은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의 정식 승인 통보를 받기 전에 마음이 급해 채용 형태를 미리 변경해 버리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아무리 요건을 잘 갖추었더라도 사전 채용 변경으로 판정받아 지원 대상에서 전면 제외되므로 반드시 승인 통보를 확인한 후 채용 전환을 진행해야 합니다.
올해 배정된 정규직 전환 지원금 예산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올해 편성된 예산은 총 69억 원 규모로, 인원수로 환산하면 전국적으로 약 9,500명, 기업 수로는 약 300여 개 사업장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한정된 규모입니다. 사업 재개 첫해인 만큼 신청 수요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조건을 갖춘 사업장은 초기에 빠르게 서류를 접수하여 승인을 받아두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정규직 전환 후 중간에 근로자가 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
지원금은 3개월 단위 분기별로 고용 유지 여부와 임금 수준을 검증한 후 정산 지급됩니다. 중간에 근로자가 퇴사하여 고용이 종료되거나 임금이 하락할 경우 익월부터 해당 인원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 자동 중단됩니다.
지원금 인원 한도를 초과해서 신청할 수도 있나요?
전년도 말 피보험자 수의 30퍼센트 한도를 초과하는 인원은 설사 정규직으로 전환하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차단됩니다. 접수 순서대로 선착순 승인되므로 전환 대상 근로자 중 누구를 먼저 신청할지 전략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접수하셔야 합니다.
